포켓몬 유나이트 모바일 출시: 이제 롤켓몬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다!
- 게임/신작게임
- 2021. 9. 24.
2달 전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되어서 롤켓몬이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 유나이트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어릴 때 온갖 포켓몬 게임 시리즈를 즐겼던 저로서는 포켓몬 유나이트를 휴대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포켓몬 유나이트가 어떤 게임이고 왜 롤켓몬이라고 불리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소개
포켓몬 유나이트는 주식회사 포켓몬과 텐센트의 티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포켓몬스터를 기반으로 한 팀 전략 배틀 게임입니다. 게임 속 배경은 환상의 섬이라고 알려진 에오스 섬으로 유저들이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나이트 배틀에 참여하는 것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유나이트 배틀은 포켓몬 트레이너끼리 팀을 결성하고 주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득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포켓몬 특유의 성장 시스템 역시 그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특징
포켓몬 유나이트, 롤켓몬?
포켓몬 유나이트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유사한 방식인 5대 5로 진행되는 팀 게임이기 때문에 롤켓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게임 플레이 영상을 살펴보면 맵을 돌아다니면서 야생 포켓몬을 잡아서 포인트를 모으고 라인을 밀어 올리는 모습 등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매우 흡사한 게임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포켓몬과 화려한 전투
포켓몬스터 IP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포켓몬 특유의 귀여운 모습과 화려한 전투씬에 매료된 적이 있을텐데, 포켓몬 유나이트는 그런 포켓몬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켓몬을 나만의 취향으로 코스튬 할 수도 있고 게임 속에서 레벨이 오를 때마다 추가할 수 있는 스킬들을 통해서 화려한 전투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과금 유저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
포켓몬 유나이트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과금유도가 심하지 않다는 것인데, 최근 국내 대형 게임회사가 과도한 과금 유도로 인해서 수많은 유저들을 잃었던 만큼 지나친 과금 유도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굉장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안겨주는 요소입니다. 그동안 과금을 하지 않으면 진행이 너무 어려워서 지쳐왔던 유저라면 포켓몬 유나이트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금이 필요한 컨텐츠는 포켓몬을 구매하고 포켓몬의 옷을 구입하거나 캐릭터의 코스튬을 구입하는 것인데, 코스튬을 구입하는 것은 게임의 플레이 난이도를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필수사항이 아니며 포켓몬을 구매하는 것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충분히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현금 결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마무리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빠져들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유사한 게임 시스템으로 익숙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과 무엇보다 무과금으로도 게임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은 포켓몬 유나이트만의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혹시 닌텐도 스위치가 없어서 롤켓몬을 플레이하지 못했다면 모바일 출시 소식이 정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 이미지출처 = 구글 플레이, 포켓몬 유나이트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