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SI 일정 그룹스테이지 대진 편성 정리: SKT T1 우승 가능성

    미리 보는 롤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2022 MSI의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MSI(Mid Season Invitational)은 말 그대로 한 해의 종합평가라고 할 수 있는 롤드컵 이전에 중간평가를 하는 각 나라의 리그 대항전입니다. 특히 이번 2022 MSI는 부산에서 열리고 LCK 스프링 18전 전승 우승이라는 롤 역사에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운 SKT T1이 또다시 역대급 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대회입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에서 2022 MSI 각 날짜별 일정과 대진 편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MSI

    5월 10일 화요일 일정(첫째 날)

    5월 10일 MSI 첫째 날에는 총 6경기가 1시간 간격으로 잡혀 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LCK 대표 T1과 베트남 리그인 VCS 대표 SGB가 개막전을 가지게 되는데 T1의 무난한 승리로 끝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 주목할만한 경기는 라이벌 리그인 LCS와 LEC가 맞붙는 EG vs G2의 경기인데 EG에는 우리나라 선수인 임팩트 선수와 이그나 선수가 속해있습니다.

    2022 MSI 그룹스테이지 일정 1

    5월 11일 수요일 일정(둘째 날)

    5월 11일 MSI 대회 둘째 날에는 다시 G2와 EG의 대진으로 시작되고 멕시코 리그의 Team Aze와 T1의 경기가 오후 8시에 예정되어 있는데 Team Aze에는 한국인 선수 론리와 오키드 선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한국인 선수의 기량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역시 T1의 무난한 승리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인 코치진과 선수가 다수 소속되어 있는 홍콩 리그의 PSG 탈론과 또 다른 우승후보인 LPL RNG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전력 상으로는 RNG가 앞서는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PSG가 반전을 보여줄 수 있는 저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 MSI 그룹스테이지 일정 2

    5월 12일 목요일 일정(셋째 날)

    대회 셋째 날인 5월 12일에는 오후 10시에 치러지는 마지막 경기에 T1과 일본 리그 팀인 DFM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DFM이 한국인 선수도 다수 소속되어 있고 일본 리그에서는 가장 강력한 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리그 자체가 아직 LCK나 LPL 혹은 LEC 등과 비교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도 T1은 계속 승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2 MSI 그룹스테이지 일정 3

    5월 13일 금요일 일정(넷째 날)

    그룹 스테이지 일정 절반을 넘어서는 5월 13일 넷째 날에는 각 조의 내부적인 경기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쉽게 T1의 경기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MSI는 각 조에서 2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데 RNG가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게 될지 아니면 다른 팀들이 이변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22 MSI 그룹스테이지 일정 4

    5월 14일 토요일 일정(다섯째 날)

    MSI 그룹 스테이지 막바지인 5월 14일 다섯째 날에도 역시 T1의 경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매치업인 EG와 G2의 경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재밌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2022 MSI 그룹스테이지 일정 5

    5월 15일 일요일 일정(여섯째 날)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인 5월 15일에는 T1이 속한 조의 경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T1의 경기를 3경기나 볼 수 있습니다. 물론 T1이 무난하게 조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팀들은 접전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2 MSI 그룹스테이지 일정 6

    이렇게 2022 MSI 그룹스테이지의 일정과 각 대진을 정리했는데 그룹스테이지 이후에는 그룹스테이지 각 조에서 2팀씩 진출해서 총 6팀의 럼블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그중에서 또 4팀이 가려져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합니다. 만약 이번 MSI 대회에서 T1이 우승하게 되면 2017년 이후로 LCK가 5년 만에 MSI 우승컵을 다시 가져오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T1의 우승이 이미 정해져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확신하고 있고 꼭 다시 우승컵을 탈환해서 LCK가 다른 국가의 리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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